정홍근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정형외과)가 지난 10월 15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1년.
정홍근 교수는 "제66대 이사장으로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 방안을 구상 중이며, 학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가장 구심점이 되는 국제학술대회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 및 지역 회원들 간 긴밀한 교류와 끈끈한 화합에 힘쓰는 한편, 학회의 오랜 숙원인 정형외과 수가 개선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홍근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족부족관절센터장, 스포츠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의무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장을 역임했다. 책임저자로 출간한 족부족관절 영어 교과서의 중국어판이 올해 현지에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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