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타요' 피부편평세포암 치료제로 국내 허가

'리브타요' 피부편평세포암 치료제로 국내 허가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2.10.25 17:4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10월 25일자로 허가

ⓒ의협신문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의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부편평세포암 치료제 리브타요를 10월 2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리브타요는 PD-1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암 세포가 PD-1을 이용해 T세포를 회피하는 기전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허가된 효능·효과는 근치적 수술이나 근치적 방사선 요법의 대상이 아닌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피부편평세포암 치료다.

미국에서는 피부편평세포암과 기저세포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는데, 국내에서는 이 중 1개의 적응증에 대해서만 허가가 승인된 셈이다. 

리브타요는 앞서 피부편평세포암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