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mg 신규 함량 출시...크레젯 용량 4종으로 늘어
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 환자 처방에 대한 선택지를 추가했다.
대웅제약은 11월 1일자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신규 함량인 10/2.5mg(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기존 출시된 10/5mg, 10/10mg, 10/20mg에 더해 모두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규 출시 제품은 기존 대비 로수바스타틴 함량을 2.5mg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처방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게 업체의 기대다.
약가는 1정당 750원이다.
대웅제약은 크레젯 신규함량 출시 과정에서 환자의 복약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알약 크기를 줄이고, 약품 포장 방식도 기존의 압박포장(PTP)이 아닌 병포장으로 변경하는 변화를 줬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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