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는 11월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후보자 추천 심의위원회를 열어 윤승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을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지난 2021년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송년회 및 병원CEO포럼 행사에서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병원CEO에게 시상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장석일 위원장의 주재로 수상 후보자 선정에 따른 경과보고 이후 심의에 들어가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윤승규 병원장을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윤승규 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과 대한간암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암 치료가 OECD 국가 중 1위로 올라서는데 이바지했다.
이뿐 아니라 2021년 서울성모병원장에 취임해 정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융합연구분야 육성에 적극적 지원을 해 의료계 학술발전과 교육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서울시병원회 측에서 심의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한 장석일 부회장을 비롯해 윤해영, 윤호주 부회장(이외 위임 3명)이 참석했고, 동아ST 측에서 최수원 ETC사업본부 상무 외 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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