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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채널 진료예약 연동, 어렵지 않아요"
"네이버·카카오 채널 진료예약 연동, 어렵지 않아요"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2.12.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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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클소프트,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 새 버전 '마오름' 출시
ⓒ의협신문
오름차트 마오름 구동 화면. 환자가 병원홈(왼쪽)이나 네이버 예약(오른쪽)으로 진료 예약을 하면 오름차트 예약관리(가운데)에 자동 연동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가 자사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 오름차트의 새 버전인 '마오름'을 출시했다. 세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다. 

마오름은 기존 오름차트에 디지털 소통 채널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환자가 네이버 플레이스나 카카오 채널을 통해 해당 병원의 정보를 확인하고 진료 예약을 진행하면, 오름차트에 자동 연동돼 의료기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이 카카오톡의 알림톡과 친구톡을 통해 환자에 진료나 예약 안내를 진행할 수도 있다. 알림을 받은 환자는 병원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창에서 바로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 플레이스와 카카오 채널은 병원이 오름차트 내에서 병원 프로필 정보를 입력하면 손쉽게 설정된다. 병원이 프로필을 설정하면, 병원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인 '병원홈'도 만들어진다. 

병원홈은 병원 고유의 개별 인터넷 주소(URL)가 부여되고 카카오 비즈 채널과 연동되면서 의료진·진료 과목·위치 등 정보 안내와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이나 소셜미디어로 병원 관련 정보가 쉽게 공유될 수 있어 병원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세나클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의협신문
마오름에서는 문진·전자동의·접수를 태블릿으로 받을 수 있다.

마오름 버전에서는 접수·문진·전자동의 등 태블릿 지원 기능도 강화됐다. 아울러 전자서명과 통계 기능을 통해 진료 및 행정 편의를 높였다.

태블릿 접수 기능을 지원해 접수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수기 접수 시 생길 수 있는 오류의 가능성과 종이 스캔의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기존에 종이로 하던 문진도 태블릿 전자문진으로 대체 가능하다. 

태블릿으로 입력한 국가건강검진 문진 결과는 오름차트에 자동 연동되며, 전자동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박찬희 세나클소프트 공동대표는 "환자와 병원 간 디지털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병원 프로필과 모바일 병원홈, 네이버 플레이스 간편 초기 설정 및 네이버 예약 연동, 카카오 병원 채널 구성과 예약 연동이 가능한 카카오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마오름 업데이트를 통해 1차 의료기관에 맞는 디지털 전환과 병원 경영 효율화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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