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휘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장(대구·박언휘종합내과의원)은 12월 27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제36회 상화문학제 및 상화시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박언휘 이사장은 "이상화기념사업회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 상을 만들어서 36회까지 힘을 주신 죽순문학회와 이상화 시인의 현창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상화기념사업회가 새해에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구를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36회 상화시인상에는 이민하 시인의 시집 <미기후>가 선정됐다. 수상자인 이 시인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