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계묘년 희망찬 출발 위한 신년인사회 개최

경북의사회, 계묘년 희망찬 출발 위한 신년인사회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3.01.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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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나눔 성금 전달 및 위문 시설 방문

ⓒ의협신문
경상북도의사회는 1월 10일 저녁 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계묘년을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의사회 제공] ⓒ의협신문

경상북도의사회가 지난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계묘년을 맞아 희망찬 출발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사회에서 이우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 방종경·박일영 감사,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 캄보디아 정부 관광부 한국사무소 김명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년인사를 하고 축하 시루떡 절단과 함께 새해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간호법 저지를 위해 국회의사당에 모이기도 했으며, 연말에는 한의사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결로 다시금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받아 우리 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강력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청득심(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이라는 말처럼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의사회가 되겠다"라며 "무엇보다 회원들께서 내 건강을 돌보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한 2023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장유석 의장은 "묵은해가 저물고 새해가 왔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았어도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되지 않았기에 아직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위 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피는 꽃과 같이 우리 의사회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세심한 준비로 하루 빨리 침체된 의료환경을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의원회 역시 회원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협신문
경상북도의사회와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1월 10일 신년인사회에 앞서 의사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나눔 성금' 500만 원을, 경북적십자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포항·경주·안동·경산지역의 한 부모 가족 복지시설, 미성년자 보육원, 미혼모 복지시설 등에 약 45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세탁기·간식 등을 전달했다.ⓒ의협신문

한편, 경상북도의사회와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의사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나눔 성금' 500만 원을, 경북적십자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 겸 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과 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적십자사 김재왕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매년 지역의사회와 함께 연말연시 불우시설 위문 행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 역시 경상북도의사회와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포항·경주·안동·경산지역의 한 부모 가족 복지시설, 미성년자 보육원, 미혼모 복지시설 등에 약 45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세탁기·간식 등을 전달했다.

이우석 회장 겸 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사회공헌사업단이 발족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의사회와 사회공헌사업단이 앞장서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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