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군 대비 mOS 10개월, RFS 4.8개월 연장
한국BMS제약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유지요법 치료제 '오뉴렉(성분명 아자시티딘)'을 공식 출시했다. 국내 허가 획득 후 1년만이다.
오뉴렉은 1일 1회 투여를 표준 용법으로 하는 경구제로,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혈모세포이식(HSCT)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의 유지요법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완전관해 또는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 달성 후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QUAZAR AML-001 임상에서 위약군 대비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을 10개월 연장한 결과다.
무재발 생존기간(RFS) 또한 오뉴렉 투약군이 10.2개월로, 위약군 4.8개월 대비 길었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는 급성골수성백혈병 뿐 아니라 여러 중증 질환의 치료 환경 개선과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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