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시험센터에서 치른 첫 국시, 멀티미디어 문항 증가
수석합격은 한림대 장서연 학생…320점 만점에 308점
2023년도 제87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3181명의 새내기 의사가 배출됐다. 전체 응시자 3358명 중 불합격자는 177명으로, 94.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합격률이 1%p 소폭 감소했는데, 2022년도 제86회 실기시험 응시자에 제85회 의사 국시 응시를 거부한 학생들이 다수 포함돼 평년보다 많은 응시자와 높은 합격률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5~6일 전국 7개 지역 1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3년도 제87회 의사 국가시험 결과를 1월 17일 오후에 발표했다.
이번 의사 국시는 국시원에서 마련한 시험센터에서 치러진 첫 시험으로, 국시원은 "전국 9곳에 상설시험장을 구축해 1500여석을 확보했으며, 지난해부터 시험 형태를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올해 멀티미디어 문항 비중도 더 커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CBT 의사 국시는 총 320문항 중 멀티미디어 문항의 비중이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늘었다.

한편 제87회 의사 국시 수석 합격자는 한림대학교 장서연 학생으로, 320점 만점에 308점(96.3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했다.
제87회 의사 국시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