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IH-우즈벡, 응급의료·만성질환 역량강화사업 협력

KOFIH-우즈벡, 응급의료·만성질환 역량강화사업 협력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02.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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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엽 KOFIH 이사장, 우즈벡 보건부 장관 면담·아리랑요양원 방문
고려인 1세대 입소 기회 확대 등 애로사항 점검…"지속적 지원 노력"

<span class='searchWord'>김창엽</span>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은 2월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Dr. Shodievich 보건부 장관을 면담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응급의료서비스 및 자궁경부암 등 만성질환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김창엽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은 2월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Dr. Shodievich 보건부 장관을 면담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응급의료서비스 및 자궁경부암 등 만성질환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김창엽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은 2월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Dr. Shodievich 보건부 장관을 면담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응급의료서비스 및 자궁경부암 등 만성질환 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Shodievich 보건부 장관은 KOFIH가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보건체계 5개년 발전계획을 소개하고 KOFIH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KOFIH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응급의료서비스 역량강화사업(2019∼2023년) 및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사업(2020∼2023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창엽 이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응급의료 및 만성질환 관련 사업을 향후 수도인 타슈켄트 중심의 사업을 넘어 지역보건의료체계 강화 관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의 긴밀한 협력의지를 확인했다.

<span class='searchWord'>김창엽</span> 이사장이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아리랑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입소중인 37명의 노인들과의 환담을 가졌다.
김창엽 이사장이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아리랑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입소중인 37명의 노인들과의 환담을 가졌다.

김창엽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아리랑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입소중인 37명의 노인들과의 환담도 가졌다.

김창엽 이사장은 "보다 많은 고려인 1세대(1937년 이전 출생) 노인들에게 입소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라며 "요양원 내 주기적인 직원대상 인권교육과 입소노인을 위한 '권리장전' 마련 등 요양원 내 인권교육 시스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엽 이사장은 "보건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응급의료 및 만성질환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즈베키스탄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아리랑요양원에서 입소 노인 분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한 만큼 향후에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면서 더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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