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회장 "회원 온정에 감사…'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응원 전해"
전라북도의사회가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모금, 2월 1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5266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종구 전북의사회장은 "하루빨리 지진피해 복구가 이뤄지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한다"며 "구호품·생필품이 신속히 전달돼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 국민들이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전북의사회원들을 향해서도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튀르키예는 대한민국에 애정이 많은 '형제의 나라'로 한국전쟁 당시 1만 5000여명의 많은 병사를 파병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많은 난민을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국가"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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