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신장학회장 역임…필수의료 소아청소년과 진료 강화
의학회 부회장·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맡아 의료계 발전 헌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2월 28일 임인석 중앙의대 교수(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명예원장으로 추대, 소아청소년과 진료 강화에 나섰다.
H+양지병원은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추대했다"면서 "임인석 명예원장은 40여년 동안 소아신장·소아비만·소아내분비(성조숙증)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임인석 명예원장은 1982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6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중앙의대 소아청소년과학 교실에 부임, 올해 2월 정년을 맞기까지 소아청소년과학 발전을 위해 진료·교육·연구에 헌신했다.
태릉선수촌 의무실장·UCLA병원 소아신장 객원교수·대한소아신장학회장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수련 환경 평가위원 및 조사분과위원장을 맡아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에 힘썼다. 서울의사회 부회장·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장·대한의학회 임상의학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을 맡아 의료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상일 H+ 양지병원장은 "임인석 명예원장의 합류로 기존 2명의 전문의와 함께 필수의료인 소청과 진료부문 전문화·치료시스템 고도화·의료서비스 개선 등 의료체계를 강화해 지역 소아의료체계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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