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예약·검사결과·진료비결제·의무기록 신청·실손보험 청구 간편 이용
환자편의 증진·ESG경영 박차…산하 4개 병원 적용 스마트 진료환경 구축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은 환자용 스마트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앞으로 환자용 앱을 통해 ▲진료예약 및 조회 ▲검사결과 조회 ▲진료비용 결제 ▲의무기록사본 신청 ▲실손보험청구 등 진료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모바일 앱은 기존 앱의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대폭 개선해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글자 크기도 확대할 수 있다.
로그인 화면에서는 모바일 진료카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하단에는 환자의 외래일정을 알려주는 스케쥴링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놓칠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진단혈액, 임상화학, 요경검학 등의 진단검사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서 환자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체크도 가능하게 했다.
진료비 결제는 진료비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창구에서 대기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체크 또는 신용카드로 하게 된다. 대리 결제 기능으로는 앱 사용이 불편한 부모나 어린 자녀의 진료비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속병원(서울·부천·천안·구미)의 스마트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앞으로 자동 자격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하이패스, 키오스크, 모바일결제 등 비대면 결제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5월 말까지 입원수속 앱을 개발하고, 이후에는 전자처방전을 개발하는 등 종이가 필요없는 의료서비스로 변화를 가속화해 환자 편의 뿐 아니라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은 스마트 진료 환경구축을 통해 환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ESG경영도 구현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