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김동수 전임 병원장의 이임식과 김성수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8일 병원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최석진 인제의대 학장·이연재 부산백병원장·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김휘택 부산의료원장·김철 부산시병원회장 등이 참석,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성수 신임 해운대백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과 도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을 한 단계 더 성장·발전시켜 나가자"라면서 ▲환자 중심의 진료 ▲각종 평가 및 진료 지표 개선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 ▲동부산권 거점 병원 역할 수행 등 병원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은 1994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2012년 경희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9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2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전임의를 시작으로 부교수로 봉직했으며, 2013년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로 자리를 옮겨 척추센터장·정형외과 책임교수·교육수련부장·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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