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 의약품 입찰서 대규모 낙찰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3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 달러, 우리 돈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3월 20일 공시했다.
이번 수출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이 3억 도즈를 넘는다.
회사측은 해외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의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대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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