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조사업 효율성 제고 위해 유상-무상 협력 중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4월 5일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의 정례협의회를 계기로, '유·무상 연계사업 발전방안' 주제 세미나를 열었다.
천주환 KOFIH 연구교육혁신센터장은 "두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연계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정부의 원조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유상과 무상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익환 EDCF 동아시아 부장은 "한국형 보건·의료 확산 및 개발협력 경쟁력 제고를 위해 KOFIH 등 무상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세미나에서는 KOFIH에서 발주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성 논의와 국가별 연계협력 성과 점검 등이 이뤄졌다.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 보건분야 ODA 유무상 연계사업 발전방안 연구', 이창섭 RISTI 미래전략연구소 이사는 '탄자니아 무힘빌리 국립병원 음롱간질라 운영관리 컨설팅 2차 사업 중간평가' 등에 대한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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