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 4월 13∼15일 부산 벡스코
전세계 20여개국 전문가 900명 참석…해외 초록 200편 이상 접수·국내외 연구성과 공유
제11차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 및 제6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AOCC 2023 in conjunction with IMKASID 2023)가 4월 13일∼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AOCC)와 대한장연구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장연구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협업을 위해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AOCC는 한국에서 열렸던 지난 세 차례 대회의 성공적인 결과에 고무돼 이번에 다시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와 함께 학술대회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 미국, 유럽의 저명 연구자와 20여개국 900여명 이상의 장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염증성 장질환 분야 최고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장연구학회도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연구성과와 리더십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 AOCC에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면서, 해외에서만 논문 초록이 200편 이상 접수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장질환 전문가들의 관심도 어느때보다 높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기초·중개·임상 영역을 망라해 염증성 장질환, 대장종양, 대장 및 소장내시경, 영양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최신지견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현장 강의가 진행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대한면역학회(점막면역연구회) 등 국내 학회들과 일본염증성장질환학회 및 대만소화기학회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주제의 공동 심포지엄도 예정돼 있다. 장 초음파 Hands-on 세션과 염증성 장질환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습 및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된다.
'AOCC 202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술대회 홈페이지(www.aocc2023.org)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