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오라팡 아시아 학술대회에서 안전성 조명

한국팜비오, 오라팡 아시아 학술대회에서 안전성 조명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3.04.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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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 순천향의대 교수 고령자·IBD 등 임상 발표
김경옥 영남의대 교수 우수 연구 논문상

한국팜비오는 13일~15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AOCC) 및 제6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장정결제 '오라팡'의 안전성 데이터와 환자만족도를 공개했다.

AOCC는 장연구와 관련된 의료 전문가가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약 1200명이 넘는 의료진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윤호 순천향의대 교수(천안병원)는 "오라팡은 장정결 효과나 안전성이 대조군인 기존 PEG 2리터 제제와 비교했을 때 동등하고 잔여 기포 정도나 환자 만족도는 우위에 있다"며 "오라팡은 고령환자 뿐 아니라 IBD(염증성 장 질환)환자, 변비환자 등까지 처방을 확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IBD는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지속되는 질환을 총칭하는 말로, 궤양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다.

김경옥 영남의대 교수 역시 비교임상을 통해 오라팡이 안전성과 효과, 환자 만족도에서 2L PEG보다 우수한 데이터를 조명했다.

김경옥 교수는 이날 IBD 환자 대상 오라팡 임상연구 논문으로 우수연구논문상을 수상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오라팡이 권위있는 학술대회에서 주목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오라팡이 글로벌한 제품으로 발전하도록 애쓴 의료진이 전 세계 학술대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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