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의사협의체 발대식…전공의·공보의 주축, 의대생 준회원 참여
세계의사회 젊은의사네트워크 참여..."젊은 의사 뭉쳐 영향력 높인다"
젊은의사협의체(Junior Doctors' Network Korea, JDN-KOREA) 발대식이 4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촌로 46길 37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젊은의사협의체는 전공의, 공중보건의, 전임의 등 만 40세 이하의 의사라면 누구나 정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의대생 또한 준회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젊은의사협의체는 전공의와 공중보건의 외에 그동안 젊은 의사 조직이 포괄하지 못한 전임의와 군의관의 권익 보호도 다룰 계획이다. 젊은의사포럼을 열어 젊은 의사의 목소리를 모으고, 각종 의료 현안에 대한 직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젊은의사협의체는 "대한의사협회 의사결정 구조에 젊은 의사들의 영향력을 확대함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의사회 젊은의사네트워크(WMA Junior Doctors' Network)에 참여해 국제적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의료 현안에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면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환경노동위원회 ▲보건정책위원회 ▲교육위원회 ▲권익위원회 ▲국제보건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위원회 ▲기획위원회 ▲홍보위원회 ▲총무위원회 등 9개 조직도 구성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TFT를 구성, 젊은의사협의체 구성을 비롯해 기능과 예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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