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홀몸 어르신·취약계층 등 100여명 식사 제공
가정의 달 맞아 지역주민 건강 증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삼육서울병원은 4월 18일 휘경1동 소재의 식당에서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해 휘경1동·2동 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비급여 진료비 감면 등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황상준 휘경1동장은 "삼육서울병원이라는 의료기관이 우리 지역사회에 자리하고 있어 항상 든든하고, 지역의 많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시는 순간만큼이라도 주변에 좋은 이웃들이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양거승 병원장은 "조금 이르긴 하지만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삼육서울병원은 의료기관으로서 주어진 당연한 책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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