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공동 수여
이상훈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이 제8회 '윤도준 의학상'을 4월 20일 수상했다.
동화약품은 "이상훈 원장이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의 정신요법 수가체계를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의 치료받을 권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는 등 신경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해소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상훈 원장은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훈 원장은 1991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의무이사·총무이사·부회장·회장 등을 활동했다. 서울영등포구의사회 법제이사와 총무이사·부회장·감사·회장을 역임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공을 기리고자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의대 정신과 과장과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과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부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총무이사를 지냈다.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가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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