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의사회, 13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적극 동참 결의

16개 시도의사회, 13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 적극 동참 결의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3.05.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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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5월 13일 긴급 회의 개최…"총파업 참여" 천명

ⓒ의협신문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5월 13일 저녁 성명을 발표하고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총파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천명했다. ⓒ의협신문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5월 17일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6개 시도의사회도 총파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천명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5월 13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긴급 회의를 개최해 총파업과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그 결과, 국민 건강을 지키고 무너져가는 의료를 지켜 나가기 위해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와 의협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심점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이날 회의가 끝나고 의협회관 단식 천막농성장앞에서 총파업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5월 17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결단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악법 저지를 위한 우리의 간절한 뜻이 무시된다면 총파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의협 비대위는 지난 5월 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 처리 더불어민주당 퇴출을 위한 400만 규탄대회'(1차 연가투쟁)를 열고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또 5월 11일에도 국회 앞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폐기 2차 연가투쟁 및 보건복지의료연대 각 지역본부 별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함께 개최하면서 투쟁의 수위를 높였다.

1차, 2차 연가투쟁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으며,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와 의협 비대위는 오는 5월 17일 모든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회원이 동참하는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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