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사)사회공헌사업단, 경북의사의날 행사에서 진행
경상북도의사회와 (사)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5월 20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경북지역 의료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에스포항병원 심폐소생술팀과 협력해 준비했으며, 이론 강의 후 인체모형을 이용한 가슴 압박, 하임리히법,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이우석 경북의사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임에도 120여명의 의료가족이 교육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올바르게 시행한다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고, 위험한 상황은 나의 가족과 친구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기에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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