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업무협약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지원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사업 운영·인프라 지원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회장 백설경)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대학교육혁신본부장 이희제)는 8일 '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데이터 중심 대전환이라는 비전아래 미래 핵심 분야로 정밀의료·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수소에너지를 설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원도의 데이터 중심 산업 대전환에 발맞춰 양질의 보건의료 재직자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 및 교육 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도내 보건의료 재직자들이 역량과 기질을 마음껏 발휘하고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장을 마련하고 지원한다면, 강원도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역동할 것"이라며 "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교육을 활성화하여 정밀의료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설경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장은 "보건의료 데이터는 현대사회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맡고 의료계에서는 의사결정과 정책 개발, 연구 등에 활용되며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은 그 복잡성과 다양성으로 인해 전문적인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강원도의 데이터 중심 산업 대전환을 위해 양질의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사업 운영 및 인프라 지원 ▲보건의료 종사자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추진에 대한 운영 지원 ▲대학생과 보건의료 재직자 간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교육용 정밀 의료 데이터 셋 제작 지원 ▲기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협력 사업 등 협력분야를 선정,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