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3000만원 예천군 이규삼 부군수에게 전달
피해복구 작업하는 군장병 위문금 1000만원도 제2작전사령부에 전해
대구광역시의사회는 7월 20일 오후 3시 예천군청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산사태와 시설피해가 발생했고, 용문면·효자면·은풍면·감천면 경우 인명피해가 컸다. 또 추가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640여명의 주민이 임시주거시설과 경로당 등에 대피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대구시의사회는 제28차 상임이사회에서 예천군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하고, 7월 20일 성금을 이규삼 예천군 부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상황실에 도착한 정홍수 회장은 이규삼 부군수로부터 피해상황을 들었으며, 향후 복구작업이 진행될 때 예천군에서 의료봉사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시의사회 임원들은 예천군 성금전달 이후 제2작전사령부도 방문해, 폭우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군장병들을 위한 위문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대구시의사회는 포항 침수피해 성금, 울진 산불피해 성금,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장애인돕기 재활 기금, 연탄 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후원하고 있으며, 의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료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 김정철 의장, 민복기 의료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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