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톰·퓨리메디 등과 업무협약…결핵·암·체외진단 기기 개발 협력
순천향대 천안병원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가 7월 24일 병원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서비스 사용화를 위해 ㈜오톰, ㈜퓨리메디 등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톰과는 폐암, 폐렴, 결핵 등의 진단에 활용하고, 의료서비스 상용화에 함께 나선다. 오톰은 흉부 영상 분야에서 최고 등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오톰이 보유한 포터블 엑스레이 시스템과 결핵 진단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결핵 진단 및 예방서비스 분야에 진단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퓨리메디와는 혈청 대사체 AI 분석을 통한 암 진단 기술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퓨리메디의 AI를 활용한 암 조기진단 및 위치판별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전향적 임상시험을 통해 성능을 평가함으로써 국내 최초 식약처 인허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무준 센터장은 "두 업체의 뛰어난 기술이 극대화 및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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