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수재민 지원…"나눔·봉사로 도민과 함께"
전라북도의사회가 7월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 등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8월 2일 2280만원 의연금을 전라북도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필요한 물품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장은 "이번 수해로 도민 분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과 위로를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도내 의사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환자의 불편과 아픔을 헤아리고, 나눔과 봉사로 도민과 함께 가는 사회적 의료서비스 구현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유병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전북의사회에서 김종구 회장, 정경호 부회장, 박용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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