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창업 전문 벤처캐피탈 테일벤쳐스와 의료인 대상 행사기획팀 메디비전이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이윤재관에서 의료인 창업 컨퍼런스 Medicine Meets Business를 개최했다.
Medicine Meets Business 컨퍼런스는 비즈니스 분야에 관심있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벤처캐피탈 파트너들의 강연, 네트워킹 행사로 이뤄졌다.
장원열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전략' 강연을 진행했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동향 브리핑, M&A 전략, 시장의 해결 과제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윤재 지누스 창업자와 구성욱 연세의대 교수가 축사를 진행, 의료인에 창업에 대한 도전 의지를 독려했다. 이외 성공적인 의료인 스타트업의 사례와 의료인 창업의 장점 및 전략 등도 공유했다.
테일벤처스와 메디비전은 "의료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의료인들에게 유익한 실질적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자리였다"며 "이후로도 의료 산업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테일벤처스는 2021년 설립됐다. 헬스케어와 IT 융합에 초점을 맞추어, 의료계 전공자 출신 창업가들을 지원해왔다. 2021년말에 결성한 첫 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13개 회사에 초기투자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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