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 마련"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 마련"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09.13 12:5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2023 AIR symposium' 성황
의료 질·전문성 확보 위한 분과전문의제도 효율적 운영 모색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AIR symposium'을 열고 소아의료체계 개선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AIR symposium'을 열고 소아의료체계 개선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AIR symposium'을 열고 소아의료체계 개선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2006년부터 이어 온 AIR symposium은 대한 소아알레르기·호흡기 분과 전문의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문 분야의 최신지견과 의료 현안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올해 AIR symposium에서는 ▲필수진료로서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 방향과 소아청소년과학회 대응방안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분과전문의 제도 운영에 대한 제언(정지태 대한의학회장) ▲알레르겐 특이 면역치료의 최신지견(한만용 차의과학대 교수·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의 특강과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비정상적인 보험수가와 초저출산에 따른 진료량 감소로 전공의 기피가 가속화돼 필수의료체계의 붕괴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부와 학회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산하 분과학회, 아동병원협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 함께 '어린이건강기본법(가칭) 제정 TF'를 구성해 직군 간에 협력을 도모하고 정부와 소통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의료 진료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과의 모든 직군이 과중한 업무와 책임에 직면한 가운데 의료의 질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분과전문의 제도의 필요성과 효율적 운영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