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종합검진센터)가 부산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취임했다.
최은정 신임 부산가정의학회장은 지난 10년 간 학회 총무이사·감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부산가정의학회는 1980년 창립, 지역사회 주치의로서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준비된 일차진료의 양성을 주도했다.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가정의학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1차 진료 의사에게 문호를 개방, 함께 공부하는 학회를 지향하고 있다. 임상진료 매뉴얼 [진료의 달인], [의료상식의 달인], [내손안의 주치의] 등을 발간했다.
매년 부산지역 4개 대학에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외국 의료봉사 활동·무료 시민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은정 신임회장은 몽골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몽골 명예영사 감사장과 몽골자브항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지역 방송 출연과 건강강좌 등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 신임회장은 "오는 10월 15일 벡스코에서 부울경지역 1차 진료 의사를 위해 알차고 단단한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부울경 가정의학과뿐만 아니라 모든과 1차 진료의들이 함께 공부하고 의견을 나누는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부산가정의학회 https://busanfm.chemp.co.kr/ 051-553-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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