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종합경기장 등 경기장 70곳 의무실서 하루 평균 10∼20명 진료
전라남도의사회는 10월 13일부터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전남 도내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경기가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5년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것으로 선수단과 임원 3만여명이 참여한다.
전남의사회는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10월 13일∼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남도내 경기장 70곳의 의무실에서 김종현 목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전남의사회 소속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여해 하루 평균 약 10∼2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 유사시를 대비해 응급으로 파견할 예비인력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
이 밖에 전남의사회는 전국체육대회 이후 11월 3일∼8일까지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에도 의료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운창 전남의사회장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라는 의미있는 행사를 위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로서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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