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7일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마약은 자신과 가정, 사회를 파괴합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직산회)가 11월 7일'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코자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직산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환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처방 받거나,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 시 의심 사례로 판단, 오·남용 관리와 조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산회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에 의료기관도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전 국민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도 알렸다.
해외 여행 시 대마제품(마리화나) 등 호기심에 의한 마약류 구매, 공짜 여행을 가장한 마약 대리 반입 매개자 이용 문제, 해외 직구 방식으로 대마 제품 구매, 텔레그램 등 SNS의 익명성을 이용한 마약 거래 등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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