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중 가톨릭의대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열린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주관 교육·신진연구자 통합 심포지엄에서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학술연구, 특허 등록,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서 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신설된 상으로 김석중 교수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석중 교수는 관절연골 치료를 위해 자기콜라겐 유래 연골재생술, 골수 간엽세포 유래 연골재생술 등 다양한 재생술과 관련 술기 및 수술기구를 개발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현재 수십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사 통증을 줄이는 패치를 개발해 임상적용이 시작됐다.
김석중 교수는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많은 연구와 업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을 준 병원 관계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관절염 환자 치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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