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국립대전숲체원서 진행...간호사·행정직원 등 17명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2~23일 의료현장 최전선에 있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해 '번아웃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2019년 시행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힐링캠프에는 의료기관 간호사, 행정직원 등 17명의 현장 근무자가 참석했다. 빈계산 자락에 있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길라잡이, 통나무명상 등 숲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 경감과 직원의 육체적‧심리적 건강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보건의료인 여러분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여 스트레스 저항력과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인력의 번아웃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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