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병원회 5일 확대이사회·간담회…박상일 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부산시민 건강 지켜
홍병호 대동병원 경영지원부장·허수태 영도병원 원무차장·김정훈 부산부민병원 책임간호사 표창
구수권 부산성모병원장과 박상일 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이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병원회는 5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확대 이사회 및 간담회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국민 보건 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와 병원인을 선정, 시상했다.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한 구수권 부산성모병원장과 박상일 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감염병으로부터 부산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부산병원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철 부산시병원회장(고려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정흥태 고문(부민병원 이사장)·박경환 고문(전 대동병원장)·이광재 대동병원장 등이 참석,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구수권 부산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환경 개선과 부산 의료계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는 병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부산시민의 건강 증진과 병원 발전에 기여한 병원인에게 수여하는 표창장은 홍병호 대동병원 경영지원부장·허수태 영도병원 원무차장·김정훈 부산부민병원 책임간호사가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병원의 digital transformation은 필연인가 선택인가?(김광준 연세의료원 정보보안센터장·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 ▲부산광역시 병상수급과 관리 계획(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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