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학'·'조선문학문인회' 주최 9일 시상식
이원로 전 인제대 총장(백중앙의료원 명예의료원장)이 '조선문학사'과 '조선문학 문인회가'가 주최한 '2023년 조선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9일(토) 오후 2시 무크지 [조선문단] 제24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시 문학상·조선문학 작품상·조선문인상 시상식과 신인 등단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원로 전 총장은 1989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다. [콘서트]를 비롯한 11권의 시선집과 [밤하늘] 등 45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조선문학 문인회'는 [조선문학](1988년 창간)으로 등단한 작가들이 모여 순수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창작 역량 강화와 문학적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결성 1999년 9월 25일 결성했다. 시 동인지 [조선시]·[형상 21]·[시봉], 무크지 [조선문단], 풍시조 동인지 [풍시조], 수필 동인지 [조선수필] 등을 발간하고 있다.
이원로 시인은 시선집 [바람소리]로 2021년 도서출판 포엠포엠이 주최한 제5회 한유성문학상 특별상을, 2022년에는 [PEN] 문학특별상을, 2023년에는 월간 [현대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