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레온에서 열린 멕시코정형외과학회(FEMECOT) 연례학술대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66대 집행부 이사장으로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정홍근 교수는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 주제 강연을 통해 그동안 임상에서 겪은 다양한 유형의 발목 변형을 동반한 발목 관절염 환자들에게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과정과 수술 후 뚜렷하게 향상된 환자 삶의 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홍근 교수는 "중남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말기 발목 관절염의 최신 치료법으로서 경험한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해 강연할 수 있어 영광이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홍근 교수는 2021년 일본족부외과학회, 중국 시안 홍휘 병원 110주년 국제심포지엄, 2022년 세계족부족관절학회 등에서도 초청강연을 맡았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루이빌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정형외과족부족관절학회(AOFAS)에서 'Kenneth Johnson International Speaker Award'를 수상하고, '발목 과상부 절골술'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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