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 원주연세의대 교수, '강원인술대상' 수상

강윤구 원주연세의대 교수, '강원인술대상' 수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12.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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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오른쪽)가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4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인 부분을 수상했다.
강윤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오른쪽)가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4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인 부분을 수상했다.

강윤구 원주연세의대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가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4회 강원인술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인 부분을 수상했다. 

강원인술대상은 도내 의료현장 일선에서 앞장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가 제정했으며, 2020년부터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강윤구 교수는 희귀질환센터 강원권거점센터 부센터장으로서 희귀질환 환자 진료의 인프라 구축, 당원병 홍보 및 환자 관리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당원병 환자들의 관리를 위해 매년 외래, 입원 진료를 제외하고 40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에는 한국당원병환우회와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등 환아 및 부모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강윤구 교수는 "당원병은 국내 환자가 200여 명 밖에 되지 않는 희귀질환으로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병원으로 내원한다"면서 "이런 뜻깊은 상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강원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영욱 도의원(2023 강원인술대상 심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 김창균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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