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 유공자 10명에 공로패 전달 

"보건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신 뜻 기억하겠습니다."

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 창립 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인, 교수, 사회복지사, 언론인 등 올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0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는 김유식 팀장(SBS BIZ 경제기획제작팀장), 김철영 원장(서울 송파·킴스의원), 박준수 원장(수원 영통·버팀병원), 백종우 경희의대 교수(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영동의료재단 이사장,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 장명찬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장, 정명진 가디언즈치과의원장,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하유신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등이다.

정재훈 보건의료발전연구회장은 "최근 경기도 좋지 않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 보건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신 분들을 수상식을 통해 격려하고 그 공로를 알리는 계기가 돼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는 국회 사무처에서 2021년도에 공인한 30번째 국회연구모임이며,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처음이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