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 연임

조인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 연임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1.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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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취임 2번째 연임...코로나19 위기 극복 앞장
응급의료·심장 및 뇌혈관 중증진료 인프라 구축

조인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이 2일 시무식에서  2024년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의협신문
조인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이 2일 시무식에서 2024년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의협신문

조인수 한일병원장이 제21대 병원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7년까지 3년.

한전의료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21대 병원장에 조인수 현 병원장 재선임을 의결했다. 

조인수 병원장은 2018년 11월 제20대 병원장으로 취임, 2021년 3년 임기에 이어 2년 더 연임하면서 국민안심병원·감염병 전담병원·호흡기전담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2차 리모델링을 통해 감염에 특화된 응급의료센터와 화상진료센터를 확충하고, 심장·뇌혈관 등 급성기 중증질환 진료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중재시술·화상치료·소화기·척추·재활치료·진료협력·응급의료 센터와 당뇨·당뇨발·갑상선암·요로결석·성인예방접종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서울시 도봉·강북구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인수 병원장은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교(University of Duisburg-Essen) 의학과를 졸업하고, 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교육연구부 팀장·국제진료협력 센터장·의료혁신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 한국저체온치료학회장과 소방청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인수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응급의료센터, 심장·뇌혈관중재시술센터 및 순환기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면서 "2024년은 한일병원이 더욱 더 성장하는 병원으로 재확립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일하는 환경을 개선하고, 함께 일하는 모든 임직원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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