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당선인 "회원을 생존위협에서 지키고 의사회 든든히 키울 것"
제35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이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7일 실시한 제35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이동욱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후보는 선거인 총 6541명 중 3623명이 투표에 참여해 2176표(60.06%)를 얻었다.
이동욱 당선인은 "회원들을 생존 위협에서 지키고, 경기도의사회를 더욱 든든하게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해온 일 만큼이나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말보단 먼저 움직이며 실천하는 회장으로서 위기에 빠진 진료실 회원들의 생존권과 권익을 지킬 것"도 약속했다.
특히 "의료인 면허취소법, 의대정원 증원 등 회원들을 절망하게 하는 각종 악법을 '진짜 투쟁'으로 반드시 바로잡아 회원들의 권익도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욱 당선인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주요 공약으로 ▲사소한 범죄로 의사면허 취소되는 의사면허취소법 330일째 투쟁 개선될 때까지 지속하겠다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회원 민원고충처리센터를 더욱 든든히 발전시키겠다 ▲수 천 명 포퓰리즘 의대정원 증원 정책으로부터 회원들의 미래를 보호하겠다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으로 의료사고의 부담을 경감하겠다 ▲공정한 보상 체계 정립과 불필요한 규제 혁파로 회원들의 고통을 줄이겠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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