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 교수(진단검사의학)가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이에 따라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의 체제를 갖췄다.
어영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대 졸업한 후 건국의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상실적으로는 대한임상병리학회 애보트 학술상,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최우수논문상, 질병관리본부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았다.
어영 병원장은 "우리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께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면서 "새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고,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해 지속적으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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