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개원, 보훈가족·지역주민 공공의료 제공
'함께한 40년, 새로운 시작' 발전 위한 도약 다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은 3일 오후 대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함께한 40년,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
기념식에는 역대 병원장과 전임 실장단 등을 비롯해 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 4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지난 40년간 보훈병원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재활센터 건립, 요양병원 개원 등 더욱 발전된 의료체계를 갖춰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1984년 개원한 부산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를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복권기금 412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요양병원을 개원했다. 부산요양병원은 보훈병원·재활센터와 연계,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