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 개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 개소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4.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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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면 전 서울백병원 교수 등 신경과 전문의 6인 참여

<span class='searchWord'>에이치플러스</span>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는 정재면 의무부원장(전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신경과)을 비롯해 신경과 전문의 6명이 참여했다. [사진=pixabay] ⓒ의협신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는 정재면 의무부원장(전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신경과)을 비롯해 신경과 전문의 6명이 참여했다. [사진=pixabay] ⓒ의협신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8일 '어지럼증센터'를 개소했다.

어지럼증센터는 정재면 의무부원장(전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신경과)을 비롯해 신경과 전문의 6명이 참여했다.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순환기내과·영상의학과·응급의학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 등이 협진을 통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을 찾아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진료 분야는 중추성·말초성 어지럼증, 균형 장애, 현훈, 실신성·심신성 어지럼증 등이다. 

조소영 전문의(신경과)는 "어지럼증센터에서는 말초성, 심인성 어지럼증 뿐 아니라 중추성 어지럼증 원인인 뇌졸중·뇌종양 등 뇌신경계 이상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라며 "어지럼증 환자 낙상 예방을 위해 검사 장비의 근거리 비치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진료과 다학제 시스템의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3년 약 70만명에서 2022년 약 98만명으로 10년 새 38%가량 증가했다.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퇴행성 뇌질환·뇌졸중·뇌종양 등 중증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신속히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3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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