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 사태 장기화…조속히 해결해야"

"의대 정원 증원 사태 장기화…조속히 해결해야"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4.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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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 신경외과의사회장 "대학병원 교수 과로사 안타까워…의협·병협 적극 협조"
신경외과의사회 20∼21일 춘계 워크숍…이진한 의학전문기자 전문위원 위촉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20∼21일 강원도 <span class='searchWord'>춘천</span>시에 있는 라비에벨빌라듄스에서 춘계 임원 워크숍을 열었다. ⓒ의협신문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20∼21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라비에벨빌라듄스에서 춘계 임원 워크숍을 열었다. ⓒ의협신문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전공의와 수련병원 대학교수 사직과 의과대학생 휴학 사태의 장기화를 우려하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도일 신경외과의사회장은 20∼21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라비에벨빌라듄스에서 열린 춘계 임원 워크숍에서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의료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과중하게 환자를 진료하던 대학병원 교수가 과로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의료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신경외과의사회 차원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고도일 회장·지규열 총무이사·전인호 준비위원장 등 20여 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민주 리 아트 컨설팅 대표의 미술강연을 시작으로 고도일 회장·이상원 이사·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의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진한 의학전문 기자는 필수의료 지불제도 개혁, 맞춤형 지역 수가 도입, 의료전달 체계 확립, 본인부담금 차등화, 의료소비자 의료남용 차단, 건강보험료 인상 등 의료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신경외과 임원진과 토론을 펼쳤다.

신경외과의사회는 이날 이진한 의학전문기자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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