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응급환자 이송·응급치료 상호 협력
평택 PMC박병원이 삼성전자 평택갬퍼스 임직원들의 응급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PMC박병원(병원장 박진규)과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는 17일 PMC박병원 회의실에서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PMC박병원에서 박진규 이사장·박홍규 대표원장·이우섭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삼성전자에서 신강래 그룹장·이원희 파트장·구본기 응급구조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PMC박병원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및 응급진료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을 구조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PMC박병원은 환자 이송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 이사장은 "PMC박병원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장 인접한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직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활발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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