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첨단의료 등 세션...최종순 병원장 격려 인사
최영일 고신의대 외과 주임교수 "지역 건강지킴이" 당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18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외과 개원의를 초청, '제6회 외과학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최종순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지방을 대표하는 외과의사들이 주말을 반납한 채 암과 첨단의료에 관한 좋은 의견을 듣기 위해 모였다"면서 "최신 의학정보 습득과 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10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 성황 속에 열린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암 치료의 최신지견 ▲첨단의료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질환 등 총 3개 세션을 선보였다.
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서는-위암과 희귀 유형 유방암 치료를 비롯해 CME 수술과 D2 림프절 절제술, 첨단의료에서는 로봇수술과 3D 프린팅 기술 연구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질환으로는 지방간 질환과 다양한 유방 양성질환에 관한 의학정보를 소개했다. 연수강좌에 참가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평점을 부여했다.
최영일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외과 주임교수)는 "바쁘신 중에도 외과 교수진과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가로 연수강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활발하고 진솔한 교류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017년부터 외과 개원가의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치료 정보와 진료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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