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바이오 USA' 참가…CGT 기술력 알린다

차바이오그룹, '바이오 USA' 참가…CGT 기술력 알린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05.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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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현지에 CGT CDMO 시설 갖춰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 핵심 파이프라인 기술 이전 논의

차바이오그룹이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6월 3일∼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위탁개발생산(<span class='searchWord'>CDMO</span>) 경쟁력을 알린다.
차바이오그룹이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6월 3일∼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린다.

차바이오그룹이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6월 3일∼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참가해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린다.

올해는 전시부스를 2개로 확대해 차바이오텍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부스와 차바이오그룹 부스를 운영한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기업이다.

마티카 바이오는 행사 기간 동안 자사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마티카 바이오는 2022년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텍사스에 CGT CDMO 시설을 구축했으며, 2023년에는 세포주 마티맥스(MatiMax)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분당차병원 GMP, 마티카바이오랩스, CGB(Cell Gene Biobank), 일본 마티카바이오재팬 등 총 5개의 생산시설을 토대로 아시아와 북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은 바이오 의약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토록 규정하고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미국 현지에 CGT CDMO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적극적인 수주에 나선다. 전시회 기간 중 30개 이상의 기업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차바이오그룹 부스에서는 차바이오텍과 CMG제약, 차백신연구소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등을 논의한다. 

차바이오텍은 NK세포 기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CBT101', 줄기세포치료제 'CordSTEM-DD' 등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차바이오텍은 NK세포치료제의 효과와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면역항암제·항체 등 다양한 병용 치료요법과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적용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기간 중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도 진행한다. 

차백신연구소는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텍 관계자와 파트너링 미팅에 나선다. 

독자개발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B형간염 예방백신과 대상포진 예방백신의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중인 면역항암제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해 항암제 분야 연구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CMG제약은 STARFILM Technology 기술력을 토대로 구강용해필름(ODF) 제품을 소개한다.  

2025년 미국 FDA 품목허가를 추진 중인 첫 ODF 제형 정신질환 치료제 '데핍조'(Depipzo)를 비롯 편두통 치료제 '나라필ODF', 발기부전 치료제 '제대로필' 수출도 모색한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해외 바이오기업들의 R&D 투자가 확대되면서 바이오 산업 전반의 사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라면서 "바이오 USA에서 차바이오그룹의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CDMO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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