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장(비뇨의학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의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릴레이 범국민 캠페인으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창희 병원장은 배시현 은평성모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지목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병원 내 카페 이용 시 다회 용기 제공, 신규직원 입사 시 증정하는 입사키트에 텀블러 포함 등 이미 실행 중인 환경보호 정책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통한 환경 보호와 플라스틱 사용 감소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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