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운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경영전략본부장이 5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갑운 본부장은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제품과 국산 제품을 비교한 권장규격 안내서를 발간, 국산 의료기기의 구매 촉진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산 의료기기 홍보 및 임상 전문가들의 기업 컨설팅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상생협력 플랫폼(winwin.medif.or.kr)을 구축·운영,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한갑운 본부장은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 보람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올해는 의료기관의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교육을 기획하여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의료기기 수요자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